오스카1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양자경 동양인 최초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거머쥐다. 지난 3월 12일 오후 5시(미국 현지시간)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홍콩 여배우 양자경이 주연을 맡은 가 7개 부분 수상을 휩쓸었다. 다중 우주, 즉 멀티 버스를 소재로 하는 SF, 액션, 코미디 영화에 미국 영화이지만 동양인으로는 최초 여우 주연상을 수상한 61세의 여배우 양자경에게 이목이 집중된다. 이미 2022년 개봉한 작품이지만 오스카 상을 수상한 지금 다시 극장가에서 역주행하고 있다. 1. 줄거리 젊은 시절 아버지의 반대를 무릅쓰고 지금의 남편 웨이몬드(키호이콴 분)와 결혼해 미국으로 이민가 힘겹게 세탁소를 운영하고 있는 에블린(양자경 분)은 모든 일을 혼자 힘겹게 하고 있다. 세월이 흘러도 살림은 나아지지 않고 착하기만 한 남편은 생활력이 전혀 없어 보이고 무남.. 2023. 3.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