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1 [아침묵상] 나를 찾아 주시는 하나님 업무 출장 차 칠레의 수도 산티아고를 방문한 적이 있다. 산티아고와 가까운 바닷가도 가보았는데 내가 사는 북반구 대한민국의 동해에서 바라보는 태평양과는 정반대에 있는 남반구 칠레의 차가운 태평양을 마주하니 대자연의 장엄함에 압도당하는 느낌이 들었다. 그 순간 내게 떠오른 말씀이 있었다. 지금도 극심한 고난과 어려움, 그리고 외로움이 다가올 때, 이 말씀과 그때 마주했던 칠레에서의 태평양 바다가 떠올라 하나님의 충만한 임재와 뜨거운 사랑을 느끼며 안심이 된다. 내가 주의 영을 떠나 어디로 가며 주의 앞에서 어디로 피하리이까 내가 하늘에 올라갈지라도 거기 계시며 스올에 내 자리를 펼지라도 거기 계시니이다 내가 새벽 날개를 치며 바다 끝에 가서 거주할지라도 거기서도 주의 손이 나를 인도하시며 주의 오른손이 나.. 2023. 4.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