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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 스승, 故 조용기 목사님을 추모하며 특별할 것 없는 하루 루틴. 아침에 일어나 양치를 하고 책상에 앉아 성경을 읽는다. 아침 독서를 한다. 이동하는 중에 조용기 목사님의 8,90년대 설교를 유튜브를 통해 듣는다. 어제 가을비가 하루 종일 내린 터라 오늘 유난히 하늘이 높고 푸르렀다. 문득, 오늘이 조용기 목사님이 천국 가신 지 2년이 되는 날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2년, 정확히 목사님의 설교를 듣지 못한 지는 약 3년 2개월. 하지만 나에게는 여전히 살아 숨 쉬 듯 매일매일의 하나님의 은혜를 가르쳐 주시는 스승이자, 영적 아버지시며, 멘토시고, 내가 나아가고 싶은 큰 바위 얼굴이다. 1. 희망 목회 조용기 목사님의 예전 설교를 들어보면 더 자주 나오는 이야기인 대조동 천막교회 시절. 가난한 사람들 중에도 가난한 사람들이 모여드는 대조동에.. 2023. 9. 14.
[아침묵상]하나님의 성전을 사모하는 마음(시편 84:9-12) 우리 방패이신 하나님이여 주께서 기름 부으신 자의 얼굴을 살펴 보옵소서 주의 궁정에서의 한 날이 다른 곳에서의 천 날보다 나은즉 악인의 장막에 사는 것보다 내 하나님의 성전 문지기로 있는 것이 좋사오니 여호와 하나님은 해요 방패이시라 여호와께서 은혜와 영화를 주시며 정직하게 행하는 자에게 좋은 것을 아끼지 아니하실 것임이니이다 만군의 여호와여 주께 의지하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 (시편 84:9-12) 지난주 주일 예배는 우리 교회의 65주년 기념 예배였다. 바로 여의도 순복음 교회. 1958년 5월 18일 서울시 서대문구 대조동 깨밭 위에 천막을 세워 만들어진 교회는 당시 최자실 전도사와 조용기 전도사, 그리고 최자실 전도사의 세 자녀, 이렇게 다섯 명으로 출발한 교회였다. 65년이 지난 2023년 현재 .. 2023. 5.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