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1 영적 스승, 故 조용기 목사님을 추모하며 특별할 것 없는 하루 루틴. 아침에 일어나 양치를 하고 책상에 앉아 성경을 읽는다. 아침 독서를 한다. 이동하는 중에 조용기 목사님의 8,90년대 설교를 유튜브를 통해 듣는다. 어제 가을비가 하루 종일 내린 터라 오늘 유난히 하늘이 높고 푸르렀다. 문득, 오늘이 조용기 목사님이 천국 가신 지 2년이 되는 날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2년, 정확히 목사님의 설교를 듣지 못한 지는 약 3년 2개월. 하지만 나에게는 여전히 살아 숨 쉬 듯 매일매일의 하나님의 은혜를 가르쳐 주시는 스승이자, 영적 아버지시며, 멘토시고, 내가 나아가고 싶은 큰 바위 얼굴이다. 1. 희망 목회 조용기 목사님의 예전 설교를 들어보면 더 자주 나오는 이야기인 대조동 천막교회 시절. 가난한 사람들 중에도 가난한 사람들이 모여드는 대조동에.. 2023. 9.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