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2 영적 스승, 故 조용기 목사님을 추모하며 특별할 것 없는 하루 루틴. 아침에 일어나 양치를 하고 책상에 앉아 성경을 읽는다. 아침 독서를 한다. 이동하는 중에 조용기 목사님의 8,90년대 설교를 유튜브를 통해 듣는다. 어제 가을비가 하루 종일 내린 터라 오늘 유난히 하늘이 높고 푸르렀다. 문득, 오늘이 조용기 목사님이 천국 가신 지 2년이 되는 날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2년, 정확히 목사님의 설교를 듣지 못한 지는 약 3년 2개월. 하지만 나에게는 여전히 살아 숨 쉬 듯 매일매일의 하나님의 은혜를 가르쳐 주시는 스승이자, 영적 아버지시며, 멘토시고, 내가 나아가고 싶은 큰 바위 얼굴이다. 1. 희망 목회 조용기 목사님의 예전 설교를 들어보면 더 자주 나오는 이야기인 대조동 천막교회 시절. 가난한 사람들 중에도 가난한 사람들이 모여드는 대조동에.. 2023. 9. 14. [마태복음]이제 허락하라 (마태복음 3:13-17) 이 때에 예수께서 갈릴리로부터 요단 강에 이르러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려 하시니 요한이 말려 이르되 내가 당신에게서 세례를 받아야 할 터인데 당신이 내게로 오시나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이제 허락하라 우리가 이와 같이 하여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이 합당하니라 하시니 이에 요한이 허락하는지라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오실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 같이 내려 자기 위에 임하심을 보시더니 하늘로부터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 (마태복음 3:13-17) 예수님께서 공생애 사역을 시작하기 전 세례 요한에게 나와 세례를 받으려고 하셨다. 이미 예수님의 길을 예비하기 위해 먼저 왔다는 자신의 소명을 잘 알고 있었던 세례 요한이지만 세례.. 2023. 6.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