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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일드라마2

tvN 토일드라마 <판도라: 조작된 낙원>, 김순옥 사단이 돌아왔다. tvN 토일드라마 이 끝났다. 일타 강사 정경호(최치열 역)와 국가대표 반찬가게 전도연(남행선 역)의 알콩달콩한 사랑이 행복하게 이루어지며 막을 내렸다. 이미 SBS 나모범택시II>나 JTBC 등 쟁쟁한 주말 드라마들이 포진한 상태이기에 굳이 다음 작품인 을 시청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으나, 의 김순옥 사단이 돌아왔는데, 심수련 아니 이지아가 돌아왔는데, 어떻게 안 보고 넘어갈 수 있다는 말인가. 관전 포인트를 살펴본다. 1. 김순옥 사단이 돌아왔다. 코로나가 한창이던 2020-2021년, 외출도 모임도 자유롭지 못한 시기, 인간의 끝없는 욕망과 복수심, 그로 인한 폭력, 살인 등을 여과 없이 보여주는 미친 전개로 끊을 수 없는 중독성을 제공했던 . 막장 드라마를 좋아하는 중장년 층뿐 아니라 1.. 2023. 3. 14.
JTBC <신성한, 이혼>, 꾸밈없이 진심으로 시작되는 로맨스? 지난 주말 법정 드라마에 이혼이라는 소재와 조승우, 한혜진, 김성균, 정문성 등 명품 배우들의 출연으로 7.3%라는 높은 시청률로 좋은 출발을 보였던 JTBC . 이번 주 방영된 3, 4화에서 조승우(신성한 역)의 분노의 포도송이가 단 한 알을 남겨 둔 가운데, 의도치 않게 박애라 케이스가 조승우(신성한 역)의 포도 송이를 채워줄 마지막 한 판이 될지 귀추가 주목되었는데 결국 그 어느 누구의 승도 아닌 훈훈한 화해로 극이 마무리 됐다. 박애라 케이스에서 아티스트 로이어 신성한이 떠올린 곡은 바로 잔잔하게 클라리넷 선율로 흐르는 독일 음악가 슈만의 로망스, 부제는 꾸밈없이 진심으로. 슈만은 그의 아내 클라라에게 이 사랑의 음악을 바쳤는데 어쩌면 내일 화이트 데이와도 아주 잘 어울리는 곡이라 하겠다. 1, .. 2023. 3.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