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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5

[아침묵상]하나님의 성전을 사모하는 마음(시편 84:9-12) 우리 방패이신 하나님이여 주께서 기름 부으신 자의 얼굴을 살펴 보옵소서 주의 궁정에서의 한 날이 다른 곳에서의 천 날보다 나은즉 악인의 장막에 사는 것보다 내 하나님의 성전 문지기로 있는 것이 좋사오니 여호와 하나님은 해요 방패이시라 여호와께서 은혜와 영화를 주시며 정직하게 행하는 자에게 좋은 것을 아끼지 아니하실 것임이니이다 만군의 여호와여 주께 의지하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 (시편 84:9-12) 지난주 주일 예배는 우리 교회의 65주년 기념 예배였다. 바로 여의도 순복음 교회. 1958년 5월 18일 서울시 서대문구 대조동 깨밭 위에 천막을 세워 만들어진 교회는 당시 최자실 전도사와 조용기 전도사, 그리고 최자실 전도사의 세 자녀, 이렇게 다섯 명으로 출발한 교회였다. 65년이 지난 2023년 현재 .. 2023. 5. 23.
[아침묵상]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요한복음 15:1~7) 나는 참포도나무요 내 아버지는 농부라 무릇 내게 붙어 있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그것을 제거해 버리시고 무릇 열매를 맺는 가지는 더 열매를 맺게 하려 하여 그것을 깨끗하게 하시느니라 너희는 내가 일러준 말로 이미 깨끗하여졌으니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려져 마르나니 사람들이 그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니라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 2023. 5. 9.
[아침묵상] 나를 찾아 주시는 하나님 업무 출장 차 칠레의 수도 산티아고를 방문한 적이 있다. 산티아고와 가까운 바닷가도 가보았는데 내가 사는 북반구 대한민국의 동해에서 바라보는 태평양과는 정반대에 있는 남반구 칠레의 차가운 태평양을 마주하니 대자연의 장엄함에 압도당하는 느낌이 들었다. 그 순간 내게 떠오른 말씀이 있었다. 지금도 극심한 고난과 어려움, 그리고 외로움이 다가올 때, 이 말씀과 그때 마주했던 칠레에서의 태평양 바다가 떠올라 하나님의 충만한 임재와 뜨거운 사랑을 느끼며 안심이 된다. 내가 주의 영을 떠나 어디로 가며 주의 앞에서 어디로 피하리이까 내가 하늘에 올라갈지라도 거기 계시며 스올에 내 자리를 펼지라도 거기 계시니이다 내가 새벽 날개를 치며 바다 끝에 가서 거주할지라도 거기서도 주의 손이 나를 인도하시며 주의 오른손이 나.. 2023. 4. 17.
성 금요일, 순종으로 이루신 완벽한 구원 성 금요일이다. 예수님께서 새벽에 로마 군인들에게 체포되어 재판을 받으시다 결국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는 금요일. 불어로 금요일을 뜻하는 vendredi에는 '팔다'라는 의미의 동사 'vendre'가 들어가 있어 예수님이 가룟 유다에 의해 대제사장들과 로마인들에게 팔려 십자가에 못 박히신다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1.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 예수님과는 정말 몇 개월의 차이로 태어나 광야의 외치는 소리가 되었던 세례 요한. 요한복음에 보면 세례 요한이 예수님을 보자마자 이렇게 말한다. 이튿날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이르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요한복음 1:29)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예수님의 오심은 우리의 .. 2023. 4.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