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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균3

JTBC <신성한, 이혼>, 착하면 큰일 나는 세상에 나선 세상 무해한 착한 남자 드디어 마지막 분노의 포도알이 채워졌다. JTBC 주말드라마 은 일요일 방영된 6화에서 조승우(신성한 역)가 포도알을 채우고 노수산나(진영주 역)와 정면대결을 결심하면서 자체 최고 시청률 8.3%를 찍었다. 6화 첫 장면에서 동생 주화의 생일을 맞아 가족 묘지를 방문한 조승우(신성한 역)는 세상에 없는 가족들을 불러 앉혀 놓고 넋두리 같은 이야기를 시작한다. “자, 다들 주목, 진짜 여러분들은 그러면 안 되는 거야. 응?내가 살아보니까 참 마음이 여린 사람이더라고. 여려 내가. (중략) 내가 계속 이렇게 살아야 해? 정말 혼자서? 혼자서 100살까지 산다고… 생각하면은 진짜 아득하다…” 이 말을 하고 눈을 감고 손가락으로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3번 2악장 아다지오를 연주하는 조승우(신성한 역). 자신.. 2023. 3. 21.
JTBC <신성한, 이혼>, 꾸밈없이 진심으로 시작되는 로맨스? 지난 주말 법정 드라마에 이혼이라는 소재와 조승우, 한혜진, 김성균, 정문성 등 명품 배우들의 출연으로 7.3%라는 높은 시청률로 좋은 출발을 보였던 JTBC . 이번 주 방영된 3, 4화에서 조승우(신성한 역)의 분노의 포도송이가 단 한 알을 남겨 둔 가운데, 의도치 않게 박애라 케이스가 조승우(신성한 역)의 포도 송이를 채워줄 마지막 한 판이 될지 귀추가 주목되었는데 결국 그 어느 누구의 승도 아닌 훈훈한 화해로 극이 마무리 됐다. 박애라 케이스에서 아티스트 로이어 신성한이 떠올린 곡은 바로 잔잔하게 클라리넷 선율로 흐르는 독일 음악가 슈만의 로망스, 부제는 꾸밈없이 진심으로. 슈만은 그의 아내 클라라에게 이 사랑의 음악을 바쳤는데 어쩌면 내일 화이트 데이와도 아주 잘 어울리는 곡이라 하겠다. 1, .. 2023. 3. 13.
JTBC 주말 드라마, <신성한, 이혼> 조승우가 기대된다. 한동안 주춤했던 JTBC 드라마가 2022년 말부터 대단히 성공적이다. 로 시작해 얼마 전 종영한 까지 시청자들의 주말 시간을 사로잡는 모습이다. 2연타에 이어 JTBC가 자신 있게 내놓은 새로운 주말드라마 역시 기대가 크다. 이 기대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믿고 보는 배우, 조승우 이혼 전문 변호사 신성한으로 돌아오다. 조승우는 대한민국 남녀 배우를 통틀어 드라마, 영화, 뮤지컬에서 최우수 연기상을 모두 수상, 진정한 그랜드 슬램을 이룬 전례가 없는 믿고 보는 배우다. 연극과 뮤지컬을 하던 20대 초반이던 2000년 데뷔작인 영화 로 칸 영화제의 레드 카펫을 밟았을 뿐 아니라, 2006년 출연한 에서 고니의 모습은 아직도 회자되면서 그 인기 역시 현재 진행형이다. 뮤지컬 계에서는 내로라 하는 티.. 2023. 3.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