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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드라마3

JTBC <신성한, 이혼>, 꾸밈없이 진심으로 시작되는 로맨스? 지난 주말 법정 드라마에 이혼이라는 소재와 조승우, 한혜진, 김성균, 정문성 등 명품 배우들의 출연으로 7.3%라는 높은 시청률로 좋은 출발을 보였던 JTBC . 이번 주 방영된 3, 4화에서 조승우(신성한 역)의 분노의 포도송이가 단 한 알을 남겨 둔 가운데, 의도치 않게 박애라 케이스가 조승우(신성한 역)의 포도 송이를 채워줄 마지막 한 판이 될지 귀추가 주목되었는데 결국 그 어느 누구의 승도 아닌 훈훈한 화해로 극이 마무리 됐다. 박애라 케이스에서 아티스트 로이어 신성한이 떠올린 곡은 바로 잔잔하게 클라리넷 선율로 흐르는 독일 음악가 슈만의 로망스, 부제는 꾸밈없이 진심으로. 슈만은 그의 아내 클라라에게 이 사랑의 음악을 바쳤는데 어쩌면 내일 화이트 데이와도 아주 잘 어울리는 곡이라 하겠다. 1, .. 2023. 3. 13.
천재만재 배우 조승우, 그가 궁금하다. 밑도 끝도 없이 연예계 기자가 되고 싶었던 시절이 있었다. 단 하나의 이유. 조승우 배우와의 단독 인터뷰가 하고 싶었기 때문에. 팬심을 가득 담은 천재 만재 배우 조승우 이야기 시작해 보자. 1. 청중을 매료시키는 최고의 무대장악력 조승우의 무대를 처음 본 것은 그의 군입대 전 마지막 뮤지컬 에서였다. 어렵사리 표를 구했던 후배가 갈 수 없게 되었다며 양도하여 회사에서 반차를 내고 서초동 예술의 전당까지 갔었다. 그날, 공연을 보고 혼자 공연을 보는 가슴 답답함을 처음 느꼈다. 무대에서의 조승우라는 배우의 위력을 함께 감탄해 줄 누군가가 없다는 것이 못내 아쉬웠다. 그 이후, 군에서 제대한 조승우의 공연을 보는 것은 마치 주가 동향창을 매일 들여다보는 열과 성의를 가져야 만 가능한 일이었다. 그 중에서도.. 2023. 3. 8.
JTBC 주말 드라마, <신성한, 이혼> 조승우가 기대된다. 한동안 주춤했던 JTBC 드라마가 2022년 말부터 대단히 성공적이다. 로 시작해 얼마 전 종영한 까지 시청자들의 주말 시간을 사로잡는 모습이다. 2연타에 이어 JTBC가 자신 있게 내놓은 새로운 주말드라마 역시 기대가 크다. 이 기대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믿고 보는 배우, 조승우 이혼 전문 변호사 신성한으로 돌아오다. 조승우는 대한민국 남녀 배우를 통틀어 드라마, 영화, 뮤지컬에서 최우수 연기상을 모두 수상, 진정한 그랜드 슬램을 이룬 전례가 없는 믿고 보는 배우다. 연극과 뮤지컬을 하던 20대 초반이던 2000년 데뷔작인 영화 로 칸 영화제의 레드 카펫을 밟았을 뿐 아니라, 2006년 출연한 에서 고니의 모습은 아직도 회자되면서 그 인기 역시 현재 진행형이다. 뮤지컬 계에서는 내로라 하는 티.. 2023. 3.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