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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스타 방탄소년단(BTS) 지민, KBS 구개념버라이어티쇼 <홍김동전> 출연 예능감 폭발

by 위즈덤바이어 2023.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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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스타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데뷔 10년 만에 솔로 앨범을 냈다. BTS는 현재 20221015일 부산에서 열린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 BTS ‘Yet To Come’ in Busan> 이후, 군에 입대한 진(김석진) 외에 모든 멤버들이 솔로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지난 324일 데뷔 10년 만에 처음으로 솔로 앨범을 발매한 지민이 KBS 구개념버라이어티쇼 <홍김동전>에 출연해 숨겨진 예능감을 선보였다.

 

1. 지민, 솔로 앨범 <Face> 발매

지민 솔로 앨범 <Face>

BTS 내에서 메인 댄서와 리드 보컬을 맡고 있는 지민은 현대 무용으로 다져진 수려한 춤선으로 K-Pop 스타들 중에서도 단연 가장 춤을 잘 추는 스타로 꼽힌다. 또한 지민이 선보이는 고음의 미성은 BTS 음악의 독특한 아름다움을 더해준다. 댄스와 보컬뿐 아니라 프로듀싱에도 굉장한 재능을 보여 BTS 내에서 95즈로 불리는 뷔(김태형)와 함께 부른 정규 4 <Map of the Soul : 7>의 수록곡 친구의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20201224일 사운드 클라우드를 통해 공개한 ‘Christmas Love’에서 사용했던 소복소복이라는 단어가 전 세계 팬들에게 번역 문제를 일으키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BTS 정규 앨범 활동 중 솔로곡으로 발표한 곡들이 있기는 하지만 솔로 앨범을 낸 것은 데뷔 10년 만에 처음이다. <Face> 발매일발매일 한국이 아닌 미국에서 첫 공개를 했으니 역시 월드스타는 월드스타다. 미국의 NBC 프로그램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에 출연, 타이틀 곡 ‘Like Crazy’를 처음 공개한 것. 항상 일곱 멤버들과 참석했던 토크쇼에 홀로 나선 지민은 놀라운 영어 실력과 여유 있는 유머로 좌중을 압도했다. 특히 가장 좋아하는 별명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지민 팰런이라는 센스 있는 답변을 해 지민의 월드와이드 예능감을 느낄 수 있었다. 발매 첫날 1021532장의 판매고를 올려 지민은 솔로 가수로도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2. 월드스타 지민이 선택한 KBS 구개념버라이어티쇼 <홍김동전>

최근 Netflix 오리지널 예능으로 전 세계 1위를 찍으며 인기를 끌었던 <피지컬 100>. BTS 멤버 정국이 개인 라이브 방송 당시 <피지컬 100>을 보고 있다는 말을 해 그 인기가 더 많아졌다는 소리가 있을 정도로 BTS의 실질적인 영향력은 대단하다. 그렇기에 현재 시청률 1%대를 면하지 못하고 있는 <홍김동전>에게는 지민의 출연이 호재 중 호재일 것. 지민은 출연 이유로 최근에 TV를 자주 보지 않지만 <홍김동전>은 보고 있다는 말을 전해 출연자들은 물론 모든 스태프들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현재 KBS 개국 50주년을 맞아 레전드 예능의 오마주를 하고 있는 <홍김동전>은 지난 주 까지 현재 진행형 레전드 예능인 <12>을 오마주 했다. 이번 주 버전은 <위험한 초대>. 초대 받은 게스트의 어떤 키워드가 있을 시, 물폭탄을 맡거나 점프 의자에 앉아 수영장으로 던져지는 벌칙을 받는다. MC로 선택된 김숙을 제외한 홍진경, 조세호, 주우재, 장우영 네 명의 멤버들은 각자 자리에 앉아 왜 물벼락을 맡는지 왜 물속으로 던져지는지 이유를 찾아야 하는데, 가장 많이 물속으로 들어간 조세호의 자리가 의문의 자리였다.

의외로 이런 스타일의 예능에 빠르게 적응해 가는 모습을 보여준 지민. 조세호가 앉아 있던 점프의자를 제외한 거의 모든 자리의 키워드를 알아차렸는데, 이후 멤버들이 벌칙을 받는 조건들을 빠짐없이 제시해 예능감을 폭발시켰다. 자체 예능인 달려라 방탄으로 단련된 예능감을 여실히 보여준 것이다.   

 

3. <홍김동전>멤버, 스태프들과 환상의 케미 보여준 지민

지민의 출연은 극비로 이루어졌다. 멤버들은 월드스타 지민의 출연에 진심으로 놀라는 모습을 보이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지민의 의외의 인맥은 바로 연예계 마당발로 통하는 조세호. 조세호의 집에서 가끔 술 한잔을 한다는 지민의 발언에 모든 멤버들이 놀랐고 아마 시청하고 있던 아미들도 놀랐을 것이다. 지민은 출연하고 싶었던 이유에 대해 김숙과 홍진경을 보고 싶었다는 말을 전했으며 같은 무대에 섰던 적이 있는 아이돌 선배이자 춤꾼인 장우영에 대해 이미 아이돌계에서는 춤으로 한번 다 잡은 선배라며 존경심을 표했다.

<홍김동전> 멤버들과 단체 사진

지민이 등장하자 <홍김동전>의 박인석 PD는 실내가 덥다며 옷을 벗겠다고 했는데, 모든 스태프들이 BTS를 상징하는 보라색 티셔츠를 맞춰 입어, 월드스타 지민을 환영하는 퍼포먼스도 준비해 훈훈함을 연출했다. 마지막으로 월드스타와 이심전심 게임으로 릴레이댄스를 진행했는데, 춤꾼인 장우영과의 아름다운 호흡도 호흡이지만 김숙과 홍진경을 거쳐 실체가 사라진 댄스를 찰떡같이 맞추는 주우재의 활약은 다시 보아도 대단했고 지민 역시 <홍김동전> 멤버들의 호흡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지민은 ‘Face’를 통해 제가 느낀 다양한 감정들을 저의 목소리로 채운 음반이라며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고 소개했다. 지민은 331KBS <뮤직뱅크>42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Like Crazy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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